The Brief과제
번역·공증·아포스티유 대행은 결제 이후에 진짜 업무가 시작되는 업종입니다. 상품을 고르고 결제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고, 신청자 정보·제출국가·번역언어·원본 서류 같은 정보를 다시 받아야 하고, 신분증·의뢰 서류 같은 개인정보 파일 업로드가 뒤따르며, 운영자는 주문번호 기준으로 이 모든 것을 한데 모아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 회사소개형 홈페이지가 아니라, 주문 → 신청서 → 파일 → 관리자 확인으로 이어지는 운영 구조 자체를 화면으로 증명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What We Focused On우리가 신경 쓴 것
결제 화면에서 끝내지 않고, "그다음"을 설계
주문 완료 화면에 상품·제출국가·번역언어·옵션을 요약해 보여주고, 바로 이어서 "신청서 작성하기" CTA로 연결했습니다. 결제와 신청서가 분리돼 운영자가 다시 대조해야 하는 상황을 화면 설계 단계에서 없앴습니다.
상품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신청 필드
가족/개인서류, 기업서류, 아포스티유는 필요한 정보가 서로 다릅니다. 신청서 화면에서 상품 유형을 고르면 영문명·제출국가·원본 우편 여부 같은 필드가 그에 맞게 바뀌도록 구조를 잡아, 불필요한 항목을 없앴습니다.
문서 업로드의 보안 기준을 화면에서부터 명시
신분증·의뢰 서류 같은 민감 파일이 오가는 업종이라, "파일 URL 직접 접근 금지" · "다운로드는 관리자 권한만" 같은 보안 원칙을 신청서 옆 요약 패널에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보안은 개발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화면 설계 첫 단계부터 들어가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관리자가 주문번호 하나로 전부 확인하는 운영 화면
주문·신청서·첨부파일·처리 상태가 각각 흩어지면 운영 부담이 커집니다. 주문번호를 기준으로 신청서 완료 여부, 파일 개수, 처리 상태(검토중·보완요청·접수)를 한 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 관리자 컨셉을 별도 화면으로 제시했습니다.
확정되지 않은 값은 "확인 필요"로 정직하게 남김 (반-날조)
파일 보관/파기 기간, 비회원 접근 방식, 실제 서비스 가격 같은 값은 이 단계에서 확정할 수 없었습니다. 지어내는 대신 화면 위에 "확인 필요"로 그대로 남겨, 고객이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스스로 보이게 설계했습니다.
플랫폼 한계를 먼저 인정하는 기술 제안
주문번호 기준 파일 업로드·권한 분리·보관 정책은 일반 홈페이지 빌더의 표준 기능 밖입니다. 되는 것처럼 포장하는 대신 WordPress + WooCommerce + 커스텀 신청서 구조를 권장안으로 명시해, 구현 가능 범위를 먼저 정직하게 그었습니다.